대선후보 토론회 외신 평가 / 대통령후보 토론 대선토론 평점 정리 B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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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차 대선후보 토론을 해외 언론은 어떻게 바라보고 평가했을까?

 

미국 BBC에서는 대통령후보 토론회에서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이 보여준 토론을 어떻게 조명했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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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대선 주요 후보들의 2차 TV토론이 23일 저녁 진행됐다.

 

대선후보 2차토론은 사회분야를 주제로 진행되었는데, 사회갈등 극복방안과 함께 연금, 의료, 기후 등 현안에 대한 공약 검증이 이어졌다.

 

특히 후보들은 상대 후보의 정책과 과거 논란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으며 공세를 강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사회통합’이라는 토론 주제에도 네거티브 공세와 비방 수위가 높아졌는데, 포문은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열었다.

 

김문수 후보는 모두발언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겨냥해 "거짓말을 계속하고 검사 사칭, 총각 사칭까지 하면서 어떻게 '진짜 대한민국'을 말할 수 있느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우리 사회 통합을 방해하고 있는 가장 큰 요소는 사회 공동체 최고의 규범이라고 할 수 있는 헌정 질서를 파괴한 '내란사태'"라며 이 문제에 대해 국민들께서 명확히 책임을 물으셔야 한다"라고 말했다.

 

1차토론에서 막강한 화력을 보여줬었던 이준석 후보 역시 모두발언부터 이재명 후보의 ‘호텔 경제학’을 다시 저격했다.

 

마지막 3차 초청 후보자 토론회는 오는 5월 27일(화) 저녁 8시에 정치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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