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감독 이종범 / KT 코치 떠나 최강야구4 새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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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KT 위즈에서 타격 코치로 있었던 '바람의 아들'이자 이정후의 아빠인 이종범이 스포츠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 감독으로 부임했다.

 

아직 공식적으로 최강야구 2025 감독 입단은 아니지만, 오피셜만 남겨놓은 상황으로 이미 KT와 결별을 위한 마무리 정리 단계만 남겨둔 것으로 보인다.

 

야구를 주제로 시즌마다 뜨거운 사랑과 반응을 보여온 최강야구 프로그램의 시즌4에서 사령탑인 새로운 감독을 맡게 된 이종범이다.

 

비록 예능일지라도 야구 경기에 있어서만큼은 프로처럼 준비하고 경기하는 최강야구 특성상 어깨가 무거울 것이다.

제작사 스튜디오 C1과 JTBC 방송사 간의 저작권 분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출발하는 '최강야구 시즌4'이기 때문에 새로운 팀 구성부터 기존의 뜨거웠던 시청률까지 이어갈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 중심에 서있는 사람이 새감독 이종범이고, 감독이라는 가장 큰 중책을 맡았기 때문에 이종범에게 거는 기대도 클 것으로 생각된다.

 

이전 시즌에서 맹활약했었던 김성근 감독을 비롯하여 이대호, 정근우, 박용탱 등 프로그램을 이끌었던 중심축이 대거 빠진 상황이다.

 

따라서 어떻게 시즌4 최강야구를 이끌어갈지 앞으로의 이종범 횡보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려 한다.

최강야구4 캡틴 선장이 된 이종범, 과연 어떤 선수진들이 그를 따르며 팀을 만들어 갈지 걱정되면서 기대된다.

 

이제는 샌프란시스코 이정후의 이름 뒤로 다소 밀려난 것으로 보이기도 하는 이종범이지만, 과거 그의 플레이를 기억하는 야구팬이라면 그를 응원하고 믿고 기다릴 것이다. Go Go! 바람의 아들 이종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