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시스템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자본주의의 큰 부분이기도 한 금융에 대한 진실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 대표적인 기관이 은행과 보험사가 아닐까.
은행이나 보험사 역시 사익을 우선시하는 집단이다 보니 고객의 수익보다는 회사의 성과가 우선이다. 고객의 자산과 수익을 위해서 발 벗고 뛰어다닐 듯이 하면서 고객을 유치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현대인의 삶에 있어서 은행과 보험은 뗄래야 떼어낼 수 없는 관계가 되었다지만, 냉정하고 이성적인 자세로 은행과 보험사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
그렇지 않으면, 힘들게 모은 소중한 자산을 금융사 직원의 월급에 보태주는 꼴만 될 수도 있어서다. 따라서 금융상품을 가입하기 전에 꼼꼼하게 비교하고 분석해 본 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선별하는 안목을 길러야 할 것이다.
대중매체 광고에서 보여지는 은행의 이미지는 투명하고 정직하고 든든한 울타리와 같은 긍정적인 이미지들 뿐이다. 그래서 은행원이라 하면 더 신뢰를 하고, 그들이 권하는 금융상품도 일부 고객들은 잘만 믿고 가입한다.
서민들은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들어하는 시기임에도 은행들은 고액연봉과 성과급 잔치를 벌이면서 따뜻하다 못해 뜨거운 연말을 보내고 있다. 고금리는 결국 은행에게 고수익을 가져다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고금리 경제상황에서 높은 대출이자를 받아서 수익률을 높이는 은행이지만, 저금리일 때에는 고금리 시기의 금리상승률에 비례하지 않는 낮은 폭으로 금리를 내려서 대출을 해준다. 따라서 예금이자는 절대 대출금리의 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다.
오죽했으면, 예대마진률 최고치를 찍으면 돈방석에 앉은 은행을 바라보는 국민들의 원성이 높아지자 정부에서 개입하여 금리 인하를 은행에 권고했을까 싶다.
은행을 예적금과 대출상품으로 주로 이용한다면, 각종 리스크가 현실에 되었을 때 발생하는 경제적 손실을 대비하기 위해서 이용하는 것이 보험이다.
자동차보험, 태아보험, 생명보험, 암보험, 화재보험 등등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최소 1개 이상의 보험에 가입되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내가 납부했거나 납입하고 있는 보험료가 어떻게 보험사에서 운영하고 있는지 아는 보험가입자는 드물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대비해서 가입한 보험인데, 보험료 납입 때문에 현재의 삶이 피폐해지고 버거워하는 가입자들도 있다.
멀리서 찾지 않더라도 내가 그러했으며, 다달이 보험으로 지출되는 금액이 부담되어 보험다이어트를 진행하여 보험료 지출을 대폭 줄였다.
믿고 가입했던 보험인데, 인생사 계획대로 다 되지 않는 법이고, 급하게 보험을 해지하여야 하는 상황이 생겼을 때 해지보험금을 조회하고 놀라는 경우가 많다.
그동안 내가 납입하고 있던 보험료에서 사업비 명목으로 보험사 임직원들에게 월급을 주었고, 가입할 때만 보았던 보험설계사(FP)에게 매월 또는 일시금으로 급여가 나갔다.
연금저축보험 VS 연금저축펀드 (차이점)
연금저축보험을 특히 사회 초년생이 가입하는 경우가 많다. 주변의 권유나, 보험사 직원의 현란한 상품설명에 혹하여 미래를 생각하여 가입하지만, 미래를 갉아먹는 경우가 더 많다.
연금저축보험과 비슷한 이름의 연금저축펀드가 있다. 이 둘의 차이점을 아는가? 연금저축보험은 내가 내고있는 보험료에서 보험사가 사업비를 떼어내고 나머지로 펀드에 투자하지만, 연금저축펀드는 사업비를 떼어가지 않고 가입자의 투자성향을 고려하여 자산이 운영된다는 것이다.
더욱이 연금저축보험은 해지하려 할 때 발생하는 해지환급금 금액이 연금저축펀드 보다 높다. 따라서 연금저축보험을 가입할바에는 연금저축펀드에 가입하는 것이 현명하다.
연금저축보험 상품이 마음에 들었다면, 그와 같거나 비슷한 투자 포트폴리오를 갖춘 연금저축펀드를 가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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