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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본능 우석, 투자성공 부자, 마인드 바꿔라 (영토본능, 과시, 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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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투정기 2023. 12. 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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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스승님 우석님이 저술한 명서 '부의 본능'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 경계하며 극복해야 하는 것을 인간의 본능이라 하였다. 

 

자신의 감정과 본능을 통제하고 다스리지 못하면, 그 아무리 투자나 자기계발 서적을 많이 읽고 공부한다 하여도 소용이 없다고 말한다.

 

결국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결정적인 차이는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판가름 난다.

"부자가 되려면, 내 안의 부자를 깨워야 한다."

 

우석님이 강조하는 부자가 못되게 하는 인간의 본능 중 몇 가지를 소개해 본다. 본능을 이성의 힘으로 다스릴 수 있어야 투자에 성공하고, 부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있다.


 

무리 짓는 본능 (군중심리?)

민주주의의 꽃은 선거고, 선거는 다수결 다수표에 의해서 당락이 결정된다. 이처럼 다수나 군중에 속해 있을 때 인간은 본능적으로 안심되고 마음이 편하다. 대표적인 표현이 군중심리가 아닐까?

 

소수당 보다 다수당의 힘이 막강하고, 소수의 의견을 무시하거나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이 우리 사회의 밑낯이기도 하다.

 

우리는 학교, 회사, 모임 등에서 무리에 끼지 못하면 불안해하고, 어떻게 해서는 주류에 들어가려고 애를 쓴다. 개개인에 따라서 차이는 있겠지만, 사회적 동물인 인간의 사회적 욕구는 기본적으로 누구나 있다고 본다.

 

그렇다면, 투자에서도 주류를 쫓으려 하면서 가까운 사람들의 의견에 휘둘리기 쉽다. 나의 경우에도 그러했다. 나름 분석하고 과감하게 결정하여 투자를 하려 하면, 가족이나 친구와 같은 가까운 사람일수록 더 만류하며 걱정하였다.

 

그들은 대부분 나를 생각해서 걱정돼서 그런다고 하지만, 투자를 응원하거나 지지하지는 않았다. 아니면, '해볼 테면, 해봐라'하면서도 후회하지 않도록 신중하라고 강조하였다.

 

그 아무리 내가 신중하게 확인에 확인을 거듭하며 투자를 결정하였다 하더라도, 가까운 사람이 걱정해 주며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으면 흔들리기 쉽다. 더욱이 고소득 전문가라면 더 중심을 잡기 힘들어진다.

 

따라서 블로그, 유튜브 등 나와 비슷한 생각을 지니고 있는 동료를 찾아서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하는 게 나을 수 있다.

 

이 또한 결국 무리 짓는 것인데, 이왕이면 나와 같은 방향의 목표를 지닌 사람들과 함께 하는 게 낫지 않을까?


 

영토본능

익숙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지역에서 계속 머물고 싶어 하는 것을 우석님은 '영토 본능'이라 하였다.

 

안타깝게도 일반적으로 이사 횟수와 자산의 상승률은 비례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동산으로 자산을 늘리고 싶다면, 이사를 두려워해서는 안된다.

 

나의 경우 적지도 많지도 않은 이사를 지금까지 해왔다. 아직 아이가 중학교에 입학하지 않았기 때문에, 중학교 입학 전에 1~2번 이사를 더 하고 싶다.

 

나 역시 집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판단의 오류로 재산적 손해를 입을 것이 두려워 망설이기도 하였으나, 지나고 보니 이사를 할수록 재산이 증식한다는 것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결국 "엉덩이가 가벼워야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진리라고 생각된다.


 

쾌락본능(과시욕)

사람들에게 부자가 되고 싶은 이유를 물으면, 많은 이들이 갖고 싶은 거 사고 싶은 것들을 마음대로 구입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결국 소비를 위해 부자가 되고 싶다는 이들이 많다는 것이데, 실제 부자들의 씀씀이는 자산과 비례하지 않는다.

 

부자들은 남들에게 보이는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오로지 자신과 가족의 필요에 의해서 실리적이고 가치 있는 소비를 지향한다.

 

故정주영 회장의 소비관을 보면, 쾌락이나 과시를 위한 소비를 전혀 하지 않았다. 오히려 구두쇠로 보일 정도로 근검절약하는 삶을 살았다.

 

남들에게 과시하고 보여주기 위한 소비는 결국 안정된 노후의 삶을 갉아먹을 수 있는 잘못된 소비습관이다. 소비는 현명하게 하면서 차곡차곡 종잣돈을 모아, 자산을 점점 늘려나가는 기쁨은 오래간다. 그에 반해 쾌락과 과시에 치우친 소비의 기쁨은 짧고 허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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