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재계약 임차인 명의변경, 계약갱신청구권 가능할까? (배우자 명의)
녹록지 않은 부동산 임대차 시장이다. 뉴스에서는 매매의 경우 매도자와 매수자의 입장차로 매물이 쌓인다고 하지만, 전세시장의 경우 조금씩 보증금액이 올라가고 있다고 한다. 아무래도 실거주자 매수심리가 꺾이고, 관망세로 들어서면서 전세수요가 올라가고 있는 분위기로 느껴진다. 최근 전세만기를 약 6개월 앞둔 세입자(임차인)로부터 연락을 받았다. 2년 더 전세계약을 연장하고 싶으나, 전세 보증금 감액과 더불어 기존의 명의자(아내)를 동거 배우자(남편)의 명으로 변경하기를 요청하였다. 이유인즉,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과 향후 금리인상 여력이 남아있음에 따라서 대출받은 젠세보증금 이자율로 높아져서 부담이 된다는 것이다. 이에 임차인은 현재 대출받은 상품보다 대출이자가 낮은 상품으로 갈아타려 하는데, 남편의 명..
부동산
2023. 10. 30. 1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