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수수료 비교 정리, 증권사별 주식거래 세금 (키움, 미래에셋, 메리츠 등)

최근까지 비대면계좌로 비교적 저렴한 주식 거래 수수료(세금)로 자산을 운영해 왔었다고 알고 있었는데, 나의 불찰로 영업점계좌 계설로 높은 수수료를 내가며 주식을 사고팔아왔다.

 

주식투자를 10년 넘게 해온 나로서는 창피하면서도 화가 났다. 당장 주거래 증권사인 메리츠증권 대표번호로 전화하여 물어봤다.

 

"지금 지점개설 계좌라서 수수료가 높은데, 비대면계좌 계설과 동일한 수수료로 적용이 되나요?"라고 물었고, 상담직원은 "죄송하지만, 정확한 답변을 지금 바로 못 드리니, 확인하고 연락드리겠습니다." 하는 게 아닌가.

 

아마도, 10년 이상 장기로 메리츠종금증권을 이용해 왔고, 일반인 치고는 적지 않았던 금액을 거래해 왔던 이력 때문인지 바로 안된다고 답변하지 않았으리라 본다.

 

그렇게 10여분이 지난 후 상담직원은 전화를 다시 걸어왔고, 예상한 듯이 다시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해야만 우대 감면 수수료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선심이라도 쓰듯 소폭이나마 비대면에 준하는 수수료를 적용해 준다고 하였는데, 이 또한 만족스럽지 못한 수수료였다.

 

반응형

주식을 하는 분들이라면 잘 알 거다. 비대면 모바일로 주식거래 전용 계좌를 개설하는 것이 해당 증권사에서 주식을 매수매도할 때 수수료가 가장 저렴하다는 것을 말이다.

 

나의 무지와 나의 게으름이 가장 큰 잘못이겠지만, 내가 거래하는 또 다른 증권사인 키움이나 미래에셋과 비교했을 때 메리츠증권이 지금까지 보인 태도는 매우 실망스럽고 고객을 호갱으로밖에 안보는 처사라고 생각된다.

 

이미 잡아둔 물고기라서 전혀 신경 쓰지도 않고, 수수료를 소비자 입장에서 억울하게 많이 내고 있어도 돈만 많이 벌어서 연말에 성과급파티만 하면 그만인가 보다.

 

참고로, 메리츠종금은 국내 증권사 중에서도 임직원 연봉이 늘 1~3위를 기록하는 돈 잘 버는 증권 기업이다. 공룡과도 같은 메리츠증권인데, 소비자와 고객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실망스러운 수준이다.

---

증권사별 국내주식 수수료 비교 정리

KB증권 국내주식 수수료

현재 KB증권은 비대면 위탁계좌를 개설하면 평생토록 0.004792%의 수수료 해택을 제공한다.

 

거의 공짜 무료에 가까운 파격적인 수수료 책정을 KB증권에서 하고 있다. 다만, 조건이 있으니 잘 따져보고 신청기간 내에 가입하자. (이벤트기간 24년 2월 29일부로 종료했다 ㅜ)

 

기본적인 KB증권의 국내주식 수수료는 0.1973%이다. 

---

메리츠증권 메리츠종금증권 수수료

여의도 IFC건물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리츠증권의 모바일거래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는 0.1381%이다. 

 

KB증권과 비슷한 수준의 수수료를 떼고 있으나, 나처럼 영업점에서 개설한 계좌로 주식을 사고팔면 정말 눈물 날 정도로 고금리의 수수료를 떼어간다.

---

키움증권 주식수수료

내가 주로 해외주식 거래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키움증권이다.

 

키움증권 모바일 앱 영웅문으로 거래 시 수수료가 0.015%로 매우 저렴하다.

 

메리츠증권과 비교했을 때 소수점 한 자리가 바뀌는 수치이니 왜 사람들이 키움 영웅문을 많이 사용하는지 알 수 있다.

---

미래에셋증권 주식 수수료

이번에 메리츠증권에서 거래하던 주식 대다수를 미래에셋증권으로 옮겼다.

 

미래에셋증권 모바일어플 M.Stock을 이용하여 거래하면 수수료가 무려 0.014%다. 

 

이는 키움증권 보다도 소폭 저렴한 수수료며, 신규 계좌개설 고객은 3개월간 0%의 수수료로 주식투자를 할 수 있다.

---

그 밖의 증권사 수수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증권사는 그 밖에도 한국투자증권, 나무증권, 삼성증권, 하나증권, 신한증권, 대신증권 등이 있다. 

 

그중 메리츠증권 보다 수수료가 높은 곳은 신한증권과 KB증권 단 두 곳뿐이었다.

 

한국투자증권 0.014%, 나무증권 0.010%, 하나증권 0.0134%, 대신증권 0.015%다.

 

 

메리츠증권은 자성해야 한다. 시장경제에 따라서 물건의 가격이나 수수료는 법정한도를 초과하지 않는다면 판매자의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

 

다만,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에서는 메리츠증권처럼 아예 고객의 손해를 모르쇠 하지는 않았다. 메리츠화재, 메리츠증권, 메리츠보험 등등 이제 메리츠라는 단어만 들어가도 거부감이 생긴다.

 

귀찮고 번거롭더라도 예금자보호가 되는 5천만 원 내외의 자금으로 증권사 여러 곳을 통해서 주식거래를 하는 게 가장 합리적인 방식이다.

 

나의 경우 해외주식은 키움증권, 국내주식은 미래에셋증권, 장기투자 종목은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고 있다.

 

가급적 수수료가 저렴하고 사용하기 편리한 믿을만한 증권사 여러 곳을 정해서 모두가 성투하시길 바란다.

 

안녕 굿바이 메리츠.

 

무릎연골 재생된다? 무릎수술 안받고 치유 회복하는 방법.

무릎 연골 없다고 수술? 무릎연골 재생된다! 무릎관절염 자연치유 회복 방법

지방세 가장계좌 오류 납부방법, 등록면허시 지방세납부.

등록면허세 지방세입납부, 지방세 가상계좌 오류 납부방법, 지방세입계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