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정부는 서울과 가까운 수도권에 위치한 대규모 공공분양 3기신도시를 발표했다.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과천, 인천 계양, 고양시 창릉, 부천 대장, 안산 장상, 광명 시흥 신도시가 해당된다.
최근 몇몇 지역은 토지보상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고, 빠르면 2016년부터 입주가 가능할수도 있다고 한다. 따라서 무주택자, 1주택자, 다주택자 가지지 않고 새로운 거대한 청약 흐름에 대비하여 3기 신도시 기본 정보를 숙지해둘 필요가 있다.
경기 남양주 왕숙지구는 3기신도시 중에서도 가장 규모가 크다. 8호선(별내선)과 4호선(진접선), 경의중앙선, 9호선이 연장되고, GTX B 역사도 들어설 계획이다. 특히, 신설될 GTX 역사를 중심으로 기업을 유치하는 자족시설용지 조성도 계획되어 있는데, 그 규모가 판교 제1테크노밸리 면적의 두 배 이상이라고 하니 제2의 판교급의 신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는 의견도 있다.
경기 하남시 교산동에 들어서는 하남지구는 3기 신도시 중에서 강남 접근성이 가장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3호선 연장과 서울-양평고속도로 연결, 도서연결도로 신설, 하남IC~상사창IC 도로 신설, 올림픽대로 확장, 신팔당대교 등 많은 교통대책이 언급되고 있다. 일자리 관련해서는 첨단지식산업 및 융복합산업 육성 위한 연구개발단지 조성, 스타트업지원센터 등 지원 계획도 있다. 게다가 메디컬, 헬스, 뷰티 서비스산업 유치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3기 신도시 중에서 가장 분양가가 높게 책정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기신도시 중에서 입주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인천 계양지구다. 정보통신 및 디지털콘텐츠 첨단사업 조성 계획으로 약 10만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는 인천 계양이다.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해서 박촌역에서 김포공항역으로 이어지는 S-BRT 신설, GTX-D 경유, 공항고속도로 IC신설 등 교통계획이 잡혀있다. 주택공급 규모는 직장인 근무자 인구의 약 5분의 1에 해당하는 1만 7000호로 계획되었다. 특히, 3기 신도시 중에서 일반분양이 가장 많다.
경기 공양 창릉동 일대에 3만 8,000세대가 들어서는 고양 창릉지구다. 경기도임에도 서울 은평구와 인접할 정도로 서울 서북권에서 가까운 고양 창릉이다. GTX 노선 중에서도 가장 빠르게 공사가 진행중인 GTX-A 노선이 지나가며, 고양 창릉 입주자는 입주시기에 맞춰서 GTX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하철 6호선 새절역과 고양시청 사이에 고양선을 신설하고, 통일로에서 중앙로까지 BRT로 연결할 계획이다.
경기 과천시 과천동에 7,100세대가 들어서는 과천 신도시는 3기신도시 중에서 가장 세대수가 적은 곳이다. 그럼에도 과천시가 주는 지리적 환경적 상징성과 매리트는 많은 청약 대기자들의 관심을 갖기에 충분하다. 자족시설로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IoT 등 첨단지식산업센터와 의료바이오단지, 글로벌창업연구센터 등 연구 및 교육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 교통 개선 계획으로는 GTX-C 노선 추진, 위례과천선 연장(정부과천청사역), 과천에서 우면산으로 이어지는 도로 지하화 등이 있다. 신도시라고 보기에는 규모가 아쉬우나, 과천은 과천이다.
두 개의 시가 중첩될 정도로 넓은 면적을 자랑하는 경기 광명시흥 신도시다. 북으로는 광명 재개발구역, 동으로는 광명 하안동, 남으로는 시흥 신안산선(학온역?)이 접해있다. 3기신도시 중에서 가장 늦게 지정되어서 입주 역시 가장 늦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2023.06.15 - [부동산] - 재건축, 재개발 용어 정리 기본정보 (권리가액, 분담금, 현금청산 등)
2023.06.11 - [부동산] - 지하철 출근시간 하차인원 이용자 지하철역 순위
2023.06.08 - [가상화폐] - 암호화폐 블록체인 정보 (비트코인, 이더리움, 알트코인)
서울 성수동 재개발 성수전략정비구역 위치 기본정보 (1지구, 세대수) (1) | 2023.07.16 |
---|---|
역세권 만큼 선호하는 공세권(숲세권) 아파트 / 아파트선호 변화 (0) | 2023.07.12 |
재건축, 재개발 용어 정리 기본정보 (권리가액, 분담금, 현금청산 등) (0) | 2023.06.15 |
입주권 VS 분양권, 차이점 용어 정리 (0) | 2023.06.14 |
지하철 출근시간 하차인원 이용자 지하철역 순위 (2) | 2023.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