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은 병에 걸리거나 몸상태가 안 좋으면 먹는 것을 중단한다고 한다.
그 아무리 좋아하는 음식이 눈 앞에 있다 해도 몸이 아픈 동물은 먹이를 거들떠도 안본다.
이처럼 동물은 치유와 회복이 필요할 때에는 단식하면서 잠을 자거나 푹 쉰다.
이는 음식물 섭취를 중단하는 단식의 효과 때문인데, 몸속의 효소를 활성화시켜서 건강치유에 적합한 몸상태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따라서 사람도 마찬가지로 몸이 아프거나 질병에 걸리면, 가급적 식사를 삼가하여 소화기관의 부담을 줄여줘야 한다.
단, 완전히 금식을 하기보다는 비타민, 미네랄, 수분 등 건강치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영양소를 섭취해 주면서 자가치유하며 회복의 시간을 가져야 한다.
음식을 먹지 않고 공복상태를 유지하는 단식이야말로 질병을 예방하고, 노화를 늦춰주는 효과적인 방식이다.
자연치유와 노화예방에 특효인 단식, 금식, 공복을 간헐적으로라도 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건강 습관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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